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서론 정신과 전문의인 김혜남 작가는 43세에 파킨슨 병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대학생인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의사를 하는 사람들은 치열하게 공부를 해왔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저자는 병을 진단받고 그저 침대에 누워 멍하니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보며 다시 태어나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면 어떤 것을 할지 생각해 보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때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해보기, 감사하는 삶을 살기 등을 떠올린 후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산다는 의미를 생각하여 당장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을 하고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미라..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들어가는 글 느낀점 결론 올해 2023년 자기 계발서 책 중의 3040에게 가장 많이 팔린 저서가 세이노의 가르침입니다. 1000억대 자산가인 저자는 맨 땅에 헤딩을 하듯이 바닥부터 시작하여 부동산 사업, 투자 등을 통해 부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저자는 그저 사업과 투자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들의 습득도 중요시 여기며 다양한 직종의 직업군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을 이 책에 담고 있습니다. 혼란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지침을 찾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이 우리의 도전을 꺼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따끔하게 말해주는 사람 혹은 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말..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들어가는글 처음 이 책의 제목만 보았을 때는 마시멜로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 내용도 말랑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너무 매운맛이 아니라 조금 쉬어가는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마시멜로 이야기를 선택했습니다. 직설적으로 우리의 인생을 지적하며 변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매운맛의 자기 계발서이든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게 타이르듯 말해주는 순한 맛의 자기 계발서이든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를 항상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한 번을 읽더라도 그 진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변하고자 하는 사람은 충분히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으신 분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의 길로 이끌고 싶다면 부드럽게 말해주는 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 서론 변화는 우리 삶에서 매분 매초 일어나는 현상이며 우리를 방심하게 만들기도 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책의 제목에 치즈를 옮겼을법한 동물은 바로 생쥐입니다.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생쥐들은 치즈가 어느 순간부터 줄어드는 것을 보고 극도로 불안해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치즈를 찾아 여러 창고를 돌아다녀도 비어 있었습니다. 즉, 치즈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뿐만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를 인지하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치즈가 있을 때는 당장에 걱정 없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치즈가 사라지고 난 이후를 대비하지 않는다면, 혹은 치즈가 사라지고 난 후에 변화를 인식하고..
자기 신뢰 : 랄프 왈도 에머슨 느낀점 랄프 왈도 에머슨은 '단신 자신을 자기 이외의 곳에서 찾지 말라.'라는 말을 합니다. 굉장히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도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가 판단하고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고 공통적으로 주장합니다. 이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자신'이라는 내면에 100%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주변을 둘러싼 환경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내가 원하는 것 혹은 내가 바라는 인생을 떠올리며 오로지 나 자신만 남게 하라는 언급은 말 그대로 인간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필요한 말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인간은 시기와 질투의 화신입니다. 누군가가 자신은 성공할것이라고 말한다면, ..
대담하게 맞서기 : 브레네 브라운 느낀점 브레네 브라운은 세계적인 사회 복지 전문가로서 대담하게 맞서기라는 책에서 완벽주의자들에게 조언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또한 특정 부분에서는 완벽주의자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성향 때문에 바로 시작해도 될 일을 심사숙고 끝에 마지막 데드 라인이 다가왔을 때 시작한다거나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이 완벽주의 성향이 세상이 우리를 완벽이라는 틀 안에 가두었기 때문이 아닌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그 완벽이라는 틀은 우리 스스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씀으로써 만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시선을 신경 쓰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젝트나 ..